"아버지가 길을 못 찾아요"...실종 노인 하루만에 시신으로

입력 2026-10-21 08:15


경기 김포에서 실종신고된 8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오전 8시 41분께 김포시 고촌읍 수변에 80대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소방 당국이 발견했다고 21일 경기 김포경찰서가 밝혔다.

A씨 자녀는 지난 19일 오후 "아버지가 길을 못 찾는다"며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시신은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소방 당국이 수색 작업 중 A씨 시신을 발견했다"며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