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요가원을 운영하며 겪는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놨다. 매일 새벽부터 수업과 개인 연습을 병행하는 바쁜 일상은 물론, 세금 납부 등 자영업자로서 느끼는 어려움도 솔직하게 전했다.
이효리는 20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간헐적 효리' 코너에 출연해 요가원 운영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이효리는 "요가 수업과 연습을 병행하다 보니 새벽 5시부터 오후까지 쉴 틈 없이 움직이고 있다"며 바쁜 일상을 전했다.
이어 "수강생들을 만날 때는 체통을 지키며 마인드 컨트롤을 잘하는 사람처럼 보이려 하지만, 연습을 하러 가면 긴장이 풀린다"고 말했다.
특히 요가원을 직접 운영하면서 느끼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언급했다.
한 청취자가 "자영업자의 삶은 어떠냐"고 묻자 이효리는 "저는 다른 직업도 있으니까 자영업자들의 마음을 헤아리기 힘들다"면서도 "그러나 매일 출근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남편 이상순이 "이래저래 세금 관련해서.."라고 말을 꺼내자 이효리는 "다달이 내는 게 머리 아프다"며부담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요즘 눈도 잘 안 보여서 이상순 씨 돋보기를 빌려서 내고 있다"며 "자존심 때문에 돋보기를 맞추지는 않았는데, 이제 안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를 열고 직접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효리가 멤버로 활동한 그룹 핑클은 2027년 완전체 활동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아난다 SNS, MBC FM4U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