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무기질비료 판매가격 인하…영농비 85억원 절감 효과

입력 2026-10-20 16:31


농협은 국제 원자재 가격 안정세와 환율 하락 추세를 반영해 20일부터 무기질비료 농업인 판매 기준가격을 평균 5.1% 인하한다. 인하 대상 비료는 총 218개 품목이다.

대표적으로 요소비료는 포대당 판매 기준가격을 2만6,600원에서 2만2,900원으로 13.9% 인하하고, 21복비(21-17-17)는 2만4,100원에서 2만3,100원으로 4.1% 낮아진다.

농협은 이번 가격 인하로 4분기 공급 예정 물량 16만 톤 기준 약 85억 원의 영농비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무기질비료 보조사업 지원분까지 반영하면 농업인의 실제 구입 부담은 더욱 줄어들 수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인하는 농업인 영농비 부담 완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며 "정부와 함께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자재 가격안정과 영농비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