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넥사다이내믹스가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기업과 311억원 규모의 고성능 AI 서버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넥사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이번 공급가액은 지난 2024년 연결 매출액 130억원의 239.06%에 해당한다. 계약 체결과 동시에 전체 대금의 30%인 93억3천만원을 계약금으로 받았다.
이번 계약은 반도체·통신·데이터센터 분야 전문가를 영입한 이후 확보한 수주란 설명이다. 넥사다이내믹스는 지난 9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사진을 재편했다. SK하이닉스 부사장 출신 이강칠 대표를 비롯해 인텔코리아 출신 이동한 사내이사, SK텔레콤 서비스기술원장과 화웨이 전무를 지낸 김후종 사외이사가 합류했다.
LG유플러스 기술부문장 출신인 이상민 가천대 AI 교수와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디씨코리아 출신 황동우 이사도 참여했다. 회사는 신규 경영진의 산업 경험과 네트워크를 시화 제조 인프라에 접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넥사다이내믹스는 지난달 일본 정보기술(IT) 기업과 115만달러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기술 소싱 역량과 재무적 안정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제품을 안정적으로 인도하고 국내외 AI 인프라 수주를 확대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