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한일 딥테크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26-10-15 10:38


신한투자증권이 일본 딥테크 기업과의 사업·투자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일본 벤처캐피탈과 '한일 딥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일본 소재·부품·장비 전문 벤처캐피탈 UMI 벤처스(UMI Ventures)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일본 도쿄에서 한국 딥테크 기업을 소개한 데 이은 후속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벤처캐피탈과 자산운용사, 증권사, 대기업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연구기관 및 유관 기관 등 30여 곳이 참석했다.

발표자로 일본 대표 자원순환 기업 제플랜(JEPLAN)과 친환경 솔루션 개발 기업 쓰바메BHB(Tsubame BHB)가 나서 각사의 핵심 기술과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제플랜은 폐쇄형 자원순환 모델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쓰바메BHB는 저온·저압 환경에서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촉매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그린 암모니아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친환경 비료와 수소 운반체 등 탄소중립 분야로의 사업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과 UMI 벤처스는 지난 8월 한일 딥테크 기업에 공동 투자하는 ‘크로스보더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도쿄와 서울 두 차례 행사를 통해 한일 기업 간 첨단 기술 분야의 협력 수요가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간 사업 협력과 투자 기회를 꾸준히 발굴하고, 한일 딥테크 생태계를 잇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