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휘청인 10월 이차전지 '나홀로 질주'…ESS 기대감 LG엔솔 18%↑ - 와우넷 오늘장전략

입력 2026-10-15 08:17


1. 증시 중요 뉴스

1) 미국 물가 쇼크에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나스닥 1.88%↓

- 14일 현지시각 뉴욕증시가 미국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일제히 하락,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8.62포인트 0.09% 내린 5만1621.48, S&P500은 86.51포인트 1.11% 하락한 7718.94, 나스닥은 511.51포인트 1.88% 떨어진 2만6692.87에 마감하며 추가 금리 인상 우려에 AI와 반도체주 약세까지 겹침

-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해 전월 3.4%와 시장 전망치 3.6%를 모두 웃돌았고 휘발유 가격이 전월 대비 9.1% 급등하며 물가 상승을 주도, 연준은 베이지북에서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이 공급망 전반에 영향을 미쳐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으며 10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전날 22.1%에서 장 초반 51.5%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30%대로

- AI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가 데이터센터 투자에 따른 차입 부담이 부각되며 15.46% 급락하고 반도체주도 약세를 보여 마이크론 3.88%, AMD 2.28%, 인텔 3.20%, 샌디스크 5.97%, SK하이닉스 ADR 4.02% 하락,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 초반 급등 후 하락 전환해 오후 3시 기준 5.189%를 기록했고 달러인덱스는 장중 102.94로 18개월 만의 최고치를 찍은 뒤 102.53에 마감

2) 코스피, 미국 CPI 발표 앞두고 경계심리↑… 물가둔화 확인할까

-14일 코스피는 26.54포인트 0.44% 내린 6008.81에 마감해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6000선을 간신히 지켰고 코스닥은 13.15포인트 1.57% 내린 823.88로 지난달 18일 이후 처음 820선에서 마감, 원달러 환율은 6.8원 내린 1338.3원에 주간거래를 마침

-코스피는 상승 출발해 6190선까지 올랐으나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한때 5940선까지 밀렸고 ASML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고점 매도 물량으로 시간외 주가가 하락해 반도체 투자심리가 위축,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42억원, 1조1813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했으나 규모는 줄었으며 기관은 8084억원 순매수

-이차전지는 강세를 보여 LG에너지솔루션 2.93%, 삼성SDI 5.54%, 에코프로 3.29%, 에코프로비엠 2.92% 상승하고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은 주성엔지니어링 8.21%, 원익IPS 6.83% 하락, 대신증권은 국제유가 상승과 AI 모멘텀 부진, CPI 경계심리에 반등폭이 제한됐다며 TSMC 실적을 통한 AI 모멘텀 반전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

3) 국제유가 상승…IEA 공급난 경고에 사우디 아람코 시설 피격

-14일 현지시각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37센트 0.35% 오른 배럴당 106.06달러, WTI 선물은 95센트 1.01% 상승한 95.09달러에 마감, 국제에너지기구가 10월 석유시장 보고서에서 경유시장의 공급 제약이 2027년까지 상당 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사우디에 대한 새로운 공격이 글로벌 석유 공급 회복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

-사우디 에너지부는 동부 해안 도시 다란에 있는 아람코 소유 행정 건물이 밤사이 공격받았다고 밝혔고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최근 사우디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 간 교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발생, 사우디 주도 연합군도 예멘 내 후티 반군의 에너지 터미널과 연료 저장시설을 공습,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이란 혁명수비대와 미 중부사령부가 서로 통제권을 주장하며 신경전 지속

-폴 튜더 존스 튜더인베스트먼트 창업자는 CNBC에서 중동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현재 수준에서 배럴당 20~25달러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며 원유 매수 포지션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고, 다음 달 미국 중간선거 전까지 중동 정세가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봄,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이 실제 생산과 수출 차질로 이어지면 공급 불안이 더 심화될 가능성

4)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그룹 시총 1위 올랐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주가가 14일 정규장에서 8.38% 오른 5만5600원에 마감하며 최근 3개월간 76.79% 상승, 시가총액 2조9115억원으로 롯데쇼핑 2조5403억원과 롯데케미칼 2조4596억원을 제치고 그룹 내 1위에 올랐고 올 상반기 2만원대에서 8만원대까지 오른 뒤 7월 조정으로 2만원대로 내려왔다가 반등

-전기차 수요 정체로 2024년 644억원, 지난해 1452억원 적자를 냈으나 올해부터 초극저조도 회로박 HVLP가 AI 가속기 필수품으로 부상하며 AI 밸류체인주로 변신, 2024년부터 선제 투자해 국내 유일하게 AI 가속기용 HVLP4 양산에 성공하고 올해 엔비디아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루빈에 납품하며 글로벌 빅테크 공급망에 진입

-HVLP 공급처가 광 트랜시버와 AI 서버 메인보드로 넓어지고 있으며 올 4분기부터 전용 생산라인이 가동돼 60% 안팎이던 수율 개선이 내년부터 본격 반영, 증권가는 올해 적자가 1400억원대에서 500억원대로 줄고 내년 흑자 전환, 매출은 올해 9000억원을 회복한 뒤 내년 사상 처음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 범용 회로박도 공급 부족으로 NH투자증권은 내년 kg당 가공비 1~2달러 인상 시 1달러마다 영업이익 500억원이 늘 것으로 분석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솔루스첨단소재 #SKC #대덕전자 #심텍

5) 반도체 휘청인 10월 이차전지 '나홀로 질주'…ESS 기대감 LG엔솔 18%↑

-10월 들어 반도체 중심으로 대형주가 하락하는 가운데 이차전지가 강세, 14일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30일 35만7000원에서 42만2000원으로 18.21%, 삼성SDI는 51만5000원에서 59만1000원으로 14.76% 상승, SK이노베이션 9.68%, 에코프로 9.18%, 에코프로비엠 6.78%도 올랐고 코스피 시총 상위 20개 중 지난달 말보다 오른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셀트리온뿐

-LG에너지솔루션 시가총액은 83조5380억원에서 98조7480억원으로 100조원에 근접, 삼성SDI는 41조5015억원에서 47조6260억원으로 늘며 순위가 18위에서 11위로 상승, 이달 기관은 LG에너지솔루션을 3326억원, 삼성SDI를 3084억원 순매수, 같은 기간 삼성전자 13.59%, SK하이닉스 20.10%, SK스퀘어 25.20% 하락과 대조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가 ESS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 다올투자증권은 미국 ESS 연간 설치량이 지난해 51GWh에서 2030년 120GWh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ESS 매출을 약 3조1000억원으로 추정, 삼성SDI는 3분기 영업이익 3040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보고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엘앤에프 #에코프로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51,621 (-48.62p, -0.09%)

- S&P500 : 7,718.94 (-86.51p, -1.11%)

- 나스닥 : 26,692.87 (-511.51p, -1.88%)

- 영국 FTSE100 : 10,724.86 (+74.53p, +0.70%)

- 프랑스 CAC40 : 7,873.11 (+45.48p, +0.58%)

- 독일 DAX : 25,298.61 (+38.71p, +0.15%)

- 유로스톡스50 : 6,190.37(+23.36p, +0.38%)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물가 충격·반도체 약세에 하락…나스닥 1.9%↓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69.4달러(-1.66%) 하락한 온스당 4,107.9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9bp 오른 4.802%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2.7bp 내린 5.190%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37% 상승한 102.55를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한화엔진: 눈높이 조정 구간, 내년부터 2&4 행정 모두 급성장 (SK증권, BUY, 목표주가 7.5만원)

- 3Q26 매출액 4,195억원(+41.1% YoY, +15.8% QoQ), 영업이익 475억원(+78.2% YoY, +25.2% QoQ)으로, 시장예상치(589억원) 하회하는 실적 기록할 것으로 예상

- 3분기 총 31대의 엔진 납품했으며, 선종별로 LNGC 17대, 컨선 4대, 탱커 10대로 컨선 물량 확대에 따른 ASP 상승 효과 반영

- 수주 연도별로는 ‘23년 8대, ‘24년 15대, ‘25년 8대를 차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기별 약 50억원의 추가 비용(SEAM PPA 상각비 약 25억원+ESS R&D 비용 25억원)이 지속 발생하면서 컨센세스 하회하는 실적 기록한 것으로 추정

- 한국항공우주: 강력해진 FA-50, 강력해질 KF-21 블록3 (다올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21만원)

- 원화 강세의 수혜를 보는 유일한 방산 종목. 환효과는 4Q에도 계속되고, KF-21이 인도가 3Q 2대로 계획보다 많고, 4Q에도 6대로 늘어 하반기 증익

- 2027~2028년에도 완제기수출과 KF-21 20대 양산으로 계속 증익

- FA-50과 KF-21은 AIM-9X, 암람, 장공지(천룡), 장거리공대공 통합

- 현대건설: 무난히 달성할 이익 레벨 (LS증권, Buy, 목표주가 17.5만원)

- 현대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6조 6,9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4% 감소, 컨센서스 부합할 전망. 영업이익은 2,1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4.4% 증가, 컨센서스 영업이익 2,127억원에 비교적 부합할 전망

- 지난해 해외 현장 원가 조정, 미수채권 대손 상각 등 일회성 비용이 실적 변동성으로 작용했으나, 예측 가능한 원가와 비용의 선제적 반영으로 올해 견고해진 이익 체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매출액의 경우 플랜트 부문 해외 현장의 일시적 공기 지연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당사 추정치 대비 소폭 하회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으나, 주택 현장 믹스 개선 효과가 전분기에 이어 금번 분기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마진단에서 큰 특이사항 없이 무난한 실적 달성이 가능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