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선 사수하라"…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 겨우 '턱걸이'

입력 2026-10-14 15:00
수정 2026-10-14 16:23


전날 5%대 급락분 만회 시도에 나선 코스피가 뒷심 부족으로 6천선을 다시 한 번 가까스로 사수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54포인트(0.44%) 떨어진 6,008.81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5.46%에 달하는 하락폭을 일부 만회하며 장중 2% 이상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 2시 45분 이후 하락 반전해 장중 6천선을 이탈하기도 했다.

장 막판까지 6천선 공방을 벌이던 지수는 결국 6,008.81에 마감가를 형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1조1,814억원과 3,14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8,085억원을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전날 각각 10.09%와 7.39% 급락했던 까닭에 장 초반에는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국내 반도체 대형주, 특히 SK하이닉스를 겨냥한 외국인의 투매가 지속되면서 반등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23만2,000원에 SK하이닉스는 6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며 1.66% 떨어진 141만9,000원에 각각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