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채권·CD 전자등록발행 178.3조…작년보다 11%↑

입력 2026-10-13 10:38
특수채 40% 가까이 늘어…일반회사채는 29% 감소


올해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해 발행된 채권과 양도성예금증서(CD)는 178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3분기 채권·CD 전자등록 발행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160조5천억원)보다 11.1%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직전 분기(181조7천억원)와 비교하면 1.9% 줄었다.

이 가운데 채권 발행액은 166조4천억원이었다. 1년 전(146조2천억원)보다 13.8% 늘었고 직전 분기(171조2천억원)보다는 2.8% 줄었다.

CD 발행액은 11조9천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14조3천억원)보다 16.8%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10조5천억원)보다는 13.3% 늘었다.

종류별로 보면 공기업과 특수은행이 발행하는 특수채가 76조9천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1년 전보다 39.6% 늘었고, 전체 발행액의 43.1%를 차지했다.

금융회사채는 64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직전 분기보다 15.9% 증가했다. 비중은 36.1%였다.

반면 일반회사채는 11조8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28.9%, 직전 분기보다 34.4% 줄었다. 자산유동화 특수목적법인(SPC)이 발행하는 SPC채도 5조4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31.6% 감소했다.

금융회사채와 일반회사채, SPC채를 합친 회사채 발행액은 81조5천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