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해외채권 LIVE' 개편…'거래시간 연장·종목 추가'

입력 2026-10-13 14:58




메리츠증권이 기존 ‘미국채권LIVE’ 서비스를 ‘해외채권 LIVE’로 확대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채권 LIVE’는 메리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매수·매도 호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달러 표시 해외채권과 유로화 표시 국채 추가, 거래 시간 연장 등이 있다.

기존에 해외채권은 주로 장외시장에서 거래돼 투자자가 매수·매도 가격을 확인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메리츠증권은 2025년 1월 미국 국채를 대상으로 실시간 호가 조회 및 주문 기능을 제공하는 ‘미국채권 LIVE’를 도입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거래 대상을 넓혔다.

이번 개편으로 사우디아라비아·아부다비 정부와 중남미개발은행(CAF)·아시아개발은행(ADB)·유럽투자은행(EIB) 등이 추가됐다. 유로화 표시 채권으로는 독일·프랑스 국채가 새롭게 거래 대상에 포함됐다. 나아가 기존 미국 국채의 거래 가능 종목 수도 늘어났다.

거래 시간은 국내 영업일 기준 기존 오전 9시~오후 10시에서 오전 9시~오후 11시로 1시간 연장됐다.

투자자는 MTS 내 ‘미국국채 LIVE’, ‘달러채권 LIVE’, ‘유로국채 LIVE’ 메뉴에서 원하는 채권을 선택해 거래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래 가능한 채권의 종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가 보다 경쟁력 있고 투명한 가격으로 해외채권에 투자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