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천일홍마라톤 성료…"가을 하늘처럼 맑고 건강한 대회 진행"

입력 2026-10-08 17:16
나리농원서 회암사지까지 2천여 마라토너 가을 레이스 펼쳐


제1회 양주 천일홍 가을페스타 마라톤이 5일 2천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하프코스, 10㎞, 5㎞, 3㎞ 코스의 완주를 알렸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체육회 주최, 양주시육상연맹 주관으로 ‘달리다, 머물다, 물들다, 천일홍의 가을 속으로’란 주제로 진행됐는데 나리농원을 출발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회암사지까지 달렸다.

정덕영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시·도의원, 박철수 시체육회 권한대행, 각 기관·단체장과 2천여 마라토너들이 함께해 양주시 첫 마라톤대회 개최이 의미를 높였다.



마라톤에는 하프코스 438명, 10㎞ 637명, 5㎞ 469명, 3㎞ 231명, 반려동물과 함께한 3㎞ 66명 등 1천841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레이스에서 하프마라톤 남자부에서는 김민욱씨가, 여자부에서는 이지윤씨가 1위로 골인했다.

10㎞에서는 남자부에서 아드리앙 스텔리(프랑스), 여자부에서 박애라씨가 1위를 차지했고 5㎞에서는 남자부에서 조성호씨, 여자부에서 윤나경씨가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정덕영 시장은 축사에서 도로교통 통제 등을 통한 안전한 레이스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2026 천일홍 가을페스타 마라톤 대회가 처음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양주시를 찾아주신 마라톤 동호인에게 감사드린다”며 “마라톤 개최 초기부터 항상 안전을 강조해 왔다. 마라톤대회 참가 선수들은 안전한 레이스를, 안전요원들은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속적인 지원으로 전국적인 대회로 격상시키겠다는 포부도 아울러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