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군단' KS 간다…kt, 5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입력 2026-10-05 16:58
kt wiz, 5년 만에 정규시즌 1위 한국시리즈 직행 확정 2015년 창단 후 두 번째 한국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kt wiz가 5년 만에 정규시즌 1위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시리즈(KS)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kt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9-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86승 49패 5무, 승률 0.637이 된 kt는 같은 날 패한 2위 삼성 라이온즈(82승 54패 3무, 승률 0.603)와 4.5게임 차로 벌어져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위를 확정했다.

kt의 규시즌 우승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kt는 76승 59패 9무, 승률 0.563으로 삼성과 동률을 이룬 뒤 치른 1위 결정전에서 이겨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올 시즌 kt는 전반기에 2∼3위를 오르내리다 8월 1일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8월 하순 삼성에 선두를 내줬지만 9월 10일 다시 1위를 탈환했고, 막판까지 기세를 이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5년 KBO리그 10번째 구단으로 합류한 kt는 한국시리즈(7전 4승제)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