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농해수위 국감 증인 변경…한화·포스코 등 제외

입력 2026-10-02 15:57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명단이 변경됐다. 기존 소환됐던 이강만 한화그룹 사장과 이희근 포스코 사장 등 재계 인사들이 제외됐다.

2일 한국경제TV를 취재를 종합하면, 국회 농해수위는 여야 합의로 국정감사 증인 명단을 재구성했다.

이강만 사장, 이희근 사장 이외에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박윤기 롯데칠성 대표.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박영호 동원그룹 상무 등 기업인들의 이름이 빠졌다.

다만 조영식 CJ제일제당 부사장과 이운익 삼양사 대표의 이름은 그대로 남았다. 농해수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윤준병 의원이 소환한 인물들로, 위원들은 담합 등 부당거래행위에 관해 따져 물을 계획이다.

삼양사는 올해 정부로부터 제재된 설탕·밀가루·전분당 담합에 모두 포함된 기업이다. 부과된 과징금도 4,354억원에 달한다. 마찬가지로 3,730억원을 내야하는 CJ제일제당은 과징금 순위 2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한편 국회 농해수위는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2026년 국정감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