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데이터 백업 솔루션 ‘메디세이프’ 국내 판권 계약 체결

입력 2026-10-01 10:12


대웅제약은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히포크랏랩스와 분산형 백업·보안 솔루션 ‘메디세이프’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히포크랏랩스는 메디세이프의 개발과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대웅제약은 전국 병·의원 영업망을 기반으로 영업·마케팅을 맡는다.

메디세이프는 병원의 데이터를 별도로 분산 백업해 두고, 랜섬웨어 등으로 기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을 때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백업 데이터는 병원 내부 전산망과 분리해 분산 보관해, 사이버 공격으로 운영 데이터와 백업 데이터가 함께 영향을 받는 위험을 줄였다.

대웅제약은 메디세이프 공급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의료 데이터 보호·복구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솔루션에 더해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디지털 인프라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의료 현장에 빠르게 도입되면서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일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웅제약은 데이터 보호와 복구를 지원하는 인프라 영역으로 사업을 넓혀,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디지털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