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케이병원(대표원장 김종근)은 오는 10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2026 흥케이병원 PSI assisted MIS TKA Cadaver Traini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자맞춤형 수술 가이드(PSI·Patient-Specific Instrumentation)와 최소침습 인공무릎관절치환술(MIS TKA)을 주제로 강의와 카데바(기증 시신) 실습을 진행한다. 부제는 ‘A New Era of MIS TKA: Integration with New Technology’다.
교육에는 김종근 대표원장과 이준영 원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지난해 11월 열린 첫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당시 교육에는 주요 대학병원과 개원 정형외과, 해외 의료진 등 26명이 참여했다.김종근 대표원장은 초청의 글을 통해 인공지능(AI) 로봇, PSI, 증강현실(AR) 등 새로운 기술이 인공관절 수술에 활용되고 있지만, 절개와 연부조직 처리를 통한 수술 시야 확보 및 인공관절 삽입 과정에는 의료진의 술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흥케이병원이 활용해 온 PSI와 모바일 윈도 테크닉(Mobile Window Technique) 등을 중심으로 최소침습 인공무릎관절치환술의 접근법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관련 술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종근 대표원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형외과 전문의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임상강사와 외래교수, 임상자문의 등을 지냈으며 미국 HSS, 코넬대 등에서 연수했다. 2024년에는 서울대병원·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진과 함께한 ‘AI 기반 하지 영상 자동분석’ 공동 연구로 대한슬관절학회 국제학술지(KSRR)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저소득층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등의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준영 원장은 서울대 의대 석사 과정을 마친 정형외과 전문의로, 서울대병원 전공의와 임상강사를 거쳐 정형외과 외래교수와 임상자문의를 지냈다. 최소절개 인공관절과 환자맞춤형 PSI, 관절내시경, 스포츠 손상 등을 진료하고 있다.
흥케이병원은 2022년 경기 시흥시 능곡동에 개원한 정형외과 중심 병원으로, 무릎·어깨·허리·목·수부·족부 등의 질환을 진료하고 있다. 병원 측은 최소침습 인공관절 수술에 PSI와 모바일 윈도 테크닉 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관련 술기와 국산 의료기기 확산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PSI는 환자의 무릎 형태와 뼈 변형 정도를 바탕으로 수술 전 교정 각도와 절삭 깊이 등을 계획하고, 환자별 수술 가이드를 제작해 수술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흥케이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성남산업진흥원의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관련 의료기기와 술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첫 카데바 교육 이후에는 수술실 참관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성남시가 후원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흥케이병원, 스카이브,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학교가 참여한다. 성남산업진흥원의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 흥케이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