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안 잠긴 차량 골라 턴 10대들…훔친 카드 쓰다 덜미

입력 2026-09-23 16:58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군 등 10대 남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일 오전 2시 30분께 인천의 한 길거리에 주차돼 있던 차량 1대에서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 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들이 훔친 신용카드를 사용한 내역 등을 토대로 추적을 벌였고, 지난 21일 A군 등을 임의동행해 조사에 착수했다.

이들 가운데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결제 액수는 소액으로 확인됐으며 카드 등 피해 물품은 모두 압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