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골관절염 치료제 '신바로' 자체 생산 돌입

입력 2026-09-21 10:59


대원제약이 골관절염 치료 천연물의약품 ‘신바로정’의 자체 생산에 돌입했다.

신바로는 지난 2011년 출시한 국산 4호 천연물신약이다. 소염, 진통, 골관절증 치료에 사용된다. 지난 2018년 대원제약은 GC녹십자와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 판매를 맡은 바 있다. 이후 2024년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인수를 마쳤으며 지난해 1월 자사 품목으로 신바로를 전환했다. 협업으로 시작해 자산 인수, 제조 역량 확보로 이어진 셈이다.

대원제약은 신바로의 생산부터 유통·마케팅·판매까지 직접 수행하는 체계를 바탕으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근골격계 치료제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원제약은 이번 자체 생산 전환을 위해 약 50억 원을 투자해 생산 설비를 증설하는 등 제조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시장 수요에 맞춘 생산·공급 계획을 긴밀하게 연계하고, 품질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높여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신바로를 ‘펠루비’와 함께 근골격계 치료제 사업을 이끄는 핵심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소염진통제 분야에서 확보한 영업·마케팅 역량과 자체 생산 기반을 연계해 제품군 간 시너지를 높이고 골관절염 치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이번 자체 생산으로 신바로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독자적인 체계를 구축했다”며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신바로를 근골격계 치료제 시장의 핵심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