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1569억 해저케이블 수주…창사 이래 최대

입력 2026-09-18 11:13


LS마린솔루션은 한화오션과 약 1,569억원 규모의 전남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해저케이블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사 이후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지난해 별도 기준 연간 매출(722억원)의 약 2.2배에 달한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390메가와트(MW) 규모로, 총 8.2GW 규모 '신안 해상풍력 벨트'의 첫 프로젝트다.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이자 순수 국내 자본으로 추진되는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이다.

LS마린솔루션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해저케이블의 운송부터 포설, 매설까지 전 공정을 수행한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신안 해상풍력 벨트 후속 사업과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등 국가 핵심 전력망 사업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LS전선의 미국 해저케이블 생산 기지인 LS그린링크를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