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테라퓨틱 "BMS,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개발 중단"

입력 2026-09-17 18:00


오름테라퓨틱은 브리스톨마이어스퀴브(BMS)에게 기술 이전한 'ORM-6151'의 개발이 중단됐다고 17일 공시했다.

오름테라퓨틱은 2023년 10월에 BMS와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선급금 1,300억원을 포함한 총 2,300억 원 규모에 기술을 이전했다.

이후 BMS는 ORM-6151을 미국과 유럽, 캐나다에서 임상 1상을 진행했다.

오름테라퓨틱은 "BMS가 임상 데이터를 검토한 후 ORM-6151의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추가 마일스톤 지급의무가 사라졌다고 당사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ORM-6151은 오름테라퓨틱이 개발한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로는 세계 최초로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항체-분해약물접합체란 항체에 표적단백질분해제(TPD)를 결합한 차세대 치료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