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3500억원 규모 신규 계약 체결

입력 2026-09-10 16:31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소재 제약사와 3,508억 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비공개이며, 계약 기간은 2033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누적 수주액은 총 219억 달러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도 2033년까지 장기계약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중장기 매출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수의 파트너와 의약품 개발부터 상업 생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와 공급망 다변화 추세에 맞춰 신규 고객사 유치와 기존 고객사와의 계약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