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앞으로 BS그룹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발전설비, 에너지 관련 터미널·항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구축사업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KB금융은 9일 BS그룹과 핵심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생산적금융 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KB금융의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KB증권, KB자산운용, KB캐피탈과 BS그룹의 BS보성, BS한양, BS산업이 참여했다.
KB금융과 BS그룹간 주요 협력 분야는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발전플랜트 ▲에너지허브 터미널·항만·유틸리티 등 에너지 인프라 ▲주거·산업단지 등 부동산공급 ▲AI·에너지 신도시와 AI 데이터센터(AIDC) ▲M&A·IPO 등 기업성장에 수반되는 금융서비스 ▲ESG경영 등이다.
두 그룹은 향후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금융과 산업의 전문성을 결합해 신재생에너지와 미래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KB금융이 추진하는 생산적금융의 외연을 첨단전략산업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 분야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기업금융·투자금융·자산운용 등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첨단전략산업과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을 적극 확대하고, 산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여 각 사업별 특성에 부합하는 금융 솔루션을 구체화하는 등 생산적금융의 실행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