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뷰티기기 생산 자회사 에이피알팩토리 흡수합병

입력 2026-09-09 10:41


에이피알이 뷰티기기 생산 자회사인 에이피알팩토리를 흡수합병한다. 이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에이피알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지분 100%를 보유한 에이피알팩토리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비율은 1대0이다. 합병에 따른 에이피알의 지분 구조 변동은 없다.

합병계약일은 오는 16일이며 합병기일은 12월 31일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합병으로 인적·물적 자원 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 관리 인프라를 정비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해 글로벌 뷰티 시장 변화에도 보다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에이피알팩토리는 연구개발부터 제품기획, 생산, 물류에 이르는 에이피알의 밸류체인 내재화 과정에서 생산을 담당하는 핵심 자회사다. 현재 서울 가산 1곳과 경기 평택 2곳 등 총 3곳의 생산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생산 인프라의 최적화와 고도화를 통해 EBD, 스킨부스터 등 미용 의료기기 관련 신규 사업의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조직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