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인플레, 왠 사사오입(四捨五入) 논쟁? | 스케줄 F! 워시, 파월보다 빨리 쫓겨나나?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사 논설위원

입력 2026-09-07 08:37
금리인하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워시 의장 간의 갈등이 본격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11월에 치러질 중간선거까지는 이 문제가 증시를 비롯한 금융시장에 최대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여 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지난주말 관심이 됐던 8월 고용지표가 발표됐는데요. 그 내용을 말씀해 주시지요,

- 8월 고용지표, 예상대로 7월과 정반대 현상

- 올 2Q 성장률 잠정치 1.5%, 1Q 확정치 2.1%

- 7월 비농업 고용창출 ?2.3만건, 예상 8.3만명

- 8월 비농업 고용창출 +16.2만건, 예상 5.6만명

- 7월 jobless downturn? 8월 jobfull downturn?

- 왜 비농업 고용창출 증감이 큰 데 실업률은 고정?

- 과연 금리를 올릴 만큼 경기와 고용이 좋은 건가?

- 트럼프, 고용 서프라이즈인데 금리인하 요구하나?

Q. 방금 말씀하신 8월 고용지표상에 몇가지 의문점을 풀어보도록 하지요. 왜 비농업 제조업 고용은 크게 상승했는데 실업률은 낮아지지 않았습니까?

- 실업, 자발적 실업과 비자발적 실업으로 구분

- 자발적 실업, 일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는 사람

- 비자발적 실업, 의욕은 있으나 일자리 못 찾아

- 실업률, (비자발적 실업자÷경제활동인구)x100)

- 경제활동인구, 15세 이상의 근로가 가능한 자

- 8월 고용, 경제활동인구와 비자발적 실업 감소

- 트럼프 이민정책, 핵심 경제지표까지 본격 영향

Q. 또한가지 궁금한 점은 실업률은 완전고용인데 왜 2분기 성장률은 크게 떨어지는 것입니까?

- 美 경기판단지표로 ‘삼의 법칙’, Fed 참고지표

- 최근 3개월 간 실업률 이동 평균치가 지난 12개월 중 가장 낮은 것보다 0.5%p 이상 높으면 경기침체

- 3개월 이동 평균 4.1%, 지난 12개월 최저 4.1%

- 삼의 법칙으로 금리를 올려야 할 만큼 경기 호황

- 하지만 2Q 성장률 1.5%, 1Q대비 ‘펠 오프((fell up)’

- Fed의 잠재수준 2.0% 하회, 금리 올릴 수 있을까?

- 클라우디아 삼, ‘삼의 법칙’ 잘 맞지 않는다 인정

Q. Fed의 양대 책무인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간에도 정형화된 사실이 흐트러지고 있는 것도 고용지표만으로 금리를 변경하기 어려운 것이 아닙니까?

- 필립스 관계,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간 반비례

- Fed, 기준금리 변경할 때 가장 중시하는 잣대

- 8월처럼 실업률이 떨어지면 물가상승률 상향

- 하지만 5월 이후 필립스 관계, 빠르게 붕괴

- 실업률, 5월 4.3%-6월 4.2%-7월 이후 4.1%

- CPI, 5월 4.2%-6월 3.5%-7월 이후 3.4%

- 고용과 물가 지표, 어느 쪽이 문제인가? 논쟁

- 중앙은행, 물가 안정을 부쩍 강조하는 분위기

Q. 고용 서프라이즈와 관계없이 고용지표에 많은 문제가 있는 만큼 Fed도 금리변경에 인플레 지표를 더 중시하지 않겠습니까?

- 10일 발표될 8월 인플레 지표, 사사오입 논쟁

- 8월 CPI 3.38%, round up땐 3.4%로 7월 동일

- 소숫점 둘째짜리 trimed땐 3.3%, 7월보다 둔화

- 윌리엄스, 전쟁발 인플레 정점(peak) 지났다!

- 근원 PCE, 4월 0.4%-5월 0.2%-6월 0.2%

- 3개월 이동 평균 물가, 5월 기준 상승세 꺾여

- 8월 근원 PCE 2.5%, 분사 평균으로는 2.2%

- 트럼프, 1년 만에 금리 0.5∽1%로 인하 재주장

Q. 케빈 워시를 적극적으로 껴안았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는 노골적으로 금리인하를 주장함에 따라 갈등이 본격화되는 것이 아닌가는 시각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집권 1기, 옐런 의장 대신 야심 차게 파월 임명

- 파월의 대반란, 금리인하 요구에 금리인상 대응

- 2019년 제임스 셔크, ‘스케줄 F’ 만든 직접 계기

- 24년 대선 당시 트럼프, 파월에 금리인하 불가

- 파월, 24년 9월 FOMC 회의에서 ‘빅컷’을 단행

- 프로젝트 2025 계획, 연준의 개편 근거안 마련

- 당선 이후 트럼프 돌변, 파월에 금리인하 압력

- 트럼프가 워시를 껴안아? 결국 자신의 뜻대로!

Q. 다들 궁금해 하실 것으로 보이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여건에 관계없이 금리를 계속해서 내리라고 하는 것입니까?

- 트럼프노믹스 2.0, 현대통화이론에 근거한 정책

- 워런 모슬러, 현대통화이론을 체계화시킨 인물

- 성장률이 이자율보다 높으면 “빚 내서 더 쓰자”

- 독재야망 큰 최고통수권자 일수록 매력적인 정책

- 감세와 뉴딜 추진,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우려?

- 트럼프, 피케티 공식 들어 국가부도 우려는 기우

- 피케티 공식, r(이자율)<성장률(g) 땐 디폴트 없어

- 선거 앞두고 “성장 높이고 금리 낮춰라”고 압력

Q. 결론을 내려보지요.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인하 요구가 워낙 강한 만큼 파월보다 앞당겨 갈등이 불거질 확률은 얼마나 되는 것입니까?

- 트럼프, 당선 직후부터 금리인하 지속적 요구

- 작년 5월 FOMC 회의 후 연준, “中만 못하다”

- 美은 1분기 역성장했는데 왜 금리 동결하나?

- 작년 6월 FOMC 회의 끝나고 “유럽에 못하다”

- ECB는 10차례 인하했는데 연준은 왜 금리동결?

- 트럼프, 왜 Fed를 PBOC와 ECB와 비교? 논란

- 워시, 스케줄 F 동원해 파월보다 먼저 쫓아내나?

- Fed 폐지, 트럼프 중앙은행 설립? 자신이 의장?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