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대통령 누구인가? 월러! 월러! 월러! | 월가, ‘카키스토크라시’ 논쟁 왜 거세지나?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입력 2026-09-04 07:30
자격 있는 정치인과 정책당국자가 왜 중요한지 오늘은 크리스토퍼 월러의 발언이 단적으로 보여줬는데요. 월러 이사의 발언으로 트럼프 대통령, 베센트 장관, 워시 의장, 심지어는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한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진단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오늘 뉴욕 증시는 크리스퍼토 월러 이사의 발언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하루였지 않았습니까?

- 캐빈 워시, 잭슨홀 미팅 후 금리인상 우려 확산

- 9월 FOMC 금리인상, Greenspan shadow 발생?

- 그린스펀 첫 주재 FOMC 회의, 금리 0.5%P 인상

- 1987년 10월 19일 S&P 20% 폭락, 블랙 먼데이

- 크리스토퍼 월러, “물가가 잡혀가고 있다” 발언

- 디스인플레이션 발언, ‘그린스펀 그늘’ 우려 해소

- 美 3대 지수, 나스닥 지수 중심으로 강하게 상승

- Savior!! Christoper Waller, Waller’s Effect

Q. 월러 이사의 발언은 증시보다도 국채시장과 외환시장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는데요. 반응이 얼마나 셌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월러, 트럼프와 베센트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

- 국채 파동과 국채금리 급등, 진정국민으로 전환

- 장단기 국채금리, 워시 발언 직후 5∽10bp 인하

- 월러, 다카이치와 베센트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

- 미국과 일본 간 엔저 저지 공조 노력, 효과 없어

- 엔·달러 155엔대로 급강하, 3조 달러 개입 효과

- 누가 세계 경제 대통령인가? Christoper Waller!

Q. 다들 아실 것으로 보입니다만 오늘 시장의 커다란 효과를 가져다 준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어떤 사람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Fed와 파월 간 갈등, 차기 Fed 의장은 누구?

- 차기 Fed 의장으로 월러·보우먼·마이런이 검토

- 지명 직전까지 월리가 가장 유력, 막판에 워시로

- 워시의 색채, 작년 9월 FOMC 회의에서 부각

- 작년 9월 FOMC 회의, Fed 이사 간 분열 정점

- 바, 콜린스, 굴스비, 슈미드 등은 금리인하 반대

- 매파로 알러젼 크리스토퍼 월러, 금리인하 동참

- 비둘가파로 전환? Fed 독립성, 누가보다 강조

Q. 오늘 증시, 국채시장, 외환시장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친 디스인플레이션 발언의 배경은 무엇입니까?

- 워시, 물가가 잡혀가고 있는 추세를 지켜봐야

- 성급하게 금리 올리면 ‘Eccles’s Failure‘ 우려

- 디스인플레 발언, 전쟁발 인플레는 ‘transitory’

- 전쟁발 인플레, rocket & feather effect 반대

- 워시, 전쟁발 인플레는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

- 3개월 이동 평균치로 보면 올해 1분기가 정점

- 월별 지표로 보면 지난 5월 peak out론 동감

Q. 오랜 만에 들어보는데요. 이란 전쟁 이후 논쟁이 뜨거웠던 rocket & feather effect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英 ECIU(Energy & Climate Intellgence Unit)

- 외부충격,, 초기에는 생필품 가격 로켓처럼 급등

- 생필품 사재기 등이 원인, 지표와 체감경기 괴리

- 하지만 외부 충격 사라진 이후 깃털처럼 하락

- ECIU, 해소 6개월 후 상승분의 불과 1%만 하락

- down rigidity, 2년 후에도 상승분의 7%만 하락

- 실질 구매력 감소분, 2년 후 35% 상쇄에만 그쳐

- 로켓 & 깃털 효과, 기준금리 변경 타이밍 중요

Q. 방금 언급도 해주셨습니다만 월러의 이번 발언으로 재부각되고 있는 로켓과 깃털 효과 발생 여부가 통화정책에서 중요한지 말씀해 주시지요.

- 기준금리 변경 등 통화정책 생명, preemptive

- 로켓과 깃털 효과 판단하지 못하면 Fed 실수

- Eccles’s failure, Volker’s failure도 이 문제

- 코로나 직후 인플레 transitory, AIT로 더 키워

- 로켓과 깃털 효과, 인플레 고착화되자 파월 당혹

- 뒤늦게 급격한 금리인상, ‘sacrifice ratio’ 발생

- r 스타(r*) 금리, 더블 스타(r**) 금리보다 높아

- 금융시스템 불안, 주가 하락, 경기 둔화 등 후폭풍

Q. 젝슨홀 미팅에서 워시가 인플레를 중시하면서 선제적으로 잡지 못하면 엄청난 후폭풍을 치를 것이라는 견해에 대해서도 월러 이사는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 제이슨 퍼먼 하버드대 교수, ‘sacrifice ratio’

- 인플레 1% 낮추기 위해 실업률 6% 희생해야

- 인플레만 잡기 위한 급진적 출구 전략 신중해야

- 월러 연준 이사 “퍼먼의 ‘sacrifice ratio’ 과다”

- 빈 일자리 많아 인플레 방지 희생률 높지 않아

- 급진적 출구전략? 디스인플레 국면은 신중해야

- 올해 잭슨홀 미팅, 이 문제를 놓고 격렬한 논쟁

- 올해 1월 27일 방송에서도 이 문제를 미리 진단

Q. 결론을 내려보지요. 오늘은 월러의 발언은 대통령을 포함해 정치인과 정책당국자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기회였지 않았습니까?

- 월러 이사의 발언, ‘kakistocracy’ 논쟁 고개

- kakistocracy, 조지 클루니 영화배우가 첫 언급

- 무자격 통치에 사는 시대, 트럼프 대통령 공격?

- 베센트와 워시 및 트럼프 각료, 자격 갖추었나?

- 시장, 자격 갖추고 있는 정치인과 경제각료 신뢰

- 초불확실성 시대일수록 자격, 경험, 경륜 갖춰야

- 트럼프의 후회? 워시보다는 월러를 지명했어야

- 클루니의 kakistocracy 비판, 한국은 어떤가?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