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스타필드 마켓'…이마트 월계점, 리뉴얼 개장

입력 2026-08-27 09:47


이마트는 서울 동북권 대표 점포인 월계점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스타필드 마켓 5호점이자 서울에서는 첫 점포다.

이번 월계점은 스타필드 마켓 최초로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다양한 테넌트를 한 공간에 결합해 이마트의 핵심 경쟁력을 집약한 복합 쇼핑 모델로 완성했다.

영업면적 6,590평(21,785㎡)규모의 이마트 월계점은 2004년 첫 문을 연 뒤, 2020년 대규모 리뉴얼을 거치며 서울 최대 규모의 핵심 점포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매장 개선을 넘어 3040세대 가족 고객을 위한 '영패밀리 커뮤니티 마켓'을 콘셉트로 쇼핑 콘텐츠와 매장 공간을 전면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2층 중앙부에는 '햇빛광장'을 시작으로 '북 그라운드'와 '키즈 그라운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고객 중심의 휴식, 문화 공간을 조성해,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또 F&B 브랜드의 약 80%를 재편하고, '올리브영' 매장을 기존 대비 3배 규모로 확장하는 한편, '신세계팩토리스토어', '유니클로', '무인양품' 등 카테고리 별 대표 전문점을 신규 도입하며 쇼핑 콘텐츠도 강화했다.

월계점은 노원, 성북, 도봉 등 서울 동북부 약 140만명 규모의 탄탄한 배후 수요를 기반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필요한 쇼핑과 외식, 여가, 편의 공간을 한 곳에 집약했다.

향후 GTX-C, 동북선 철도 등 교통 인프라 확충과 대규모 주거 개발에 발맞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생활밀착형 복합 쇼핑공간으로 지속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이마트 관계자는 "서울을 대표하는 핵심 점포로 성장해 온 월계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모두 품은 스타필드 마켓으로 오프라인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며 "서울 첫 스타필드 마켓인만큼 장보기와 쇼핑을 넘어 가족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