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도 JYP 떠난다…"트와이스 활동은 계속"

입력 2026-08-13 16:34
멤버 정연 이어 두 번째 결별 '릴 판타지'로 홀로서기 예고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채영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 곁에 항상 있어 준 가족인 원스(팬덤명)에게 가장 먼저 저에 대한 소식을 직접 알리고 싶었다"며 "저는 저만의 '릴 판타지'(LIL FANTASY) 세상에서 음악 활동을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릴 판타지'는 지난해 발표한 채영의 첫 솔로 앨범명이기도 하다.

그는 소속사와 동료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14년 동안 말괄량이인 저를 서포트해 주시고 믿어 주신 JYP 회사 분들과 트와이스 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옆에서 든든하게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 준 우리 멤버들에게도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채영은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계획이며, 새 소속사 형태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채영은 "트와이스 활동은 변함없이 해 나갈 것이란 말도 하고 싶다"고 강조하며, "제가 이렇게 사랑 받아 온 이유는 제 뿌리인 트와이스로서 활동해 온 시간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15년 데뷔한 트와이스 멤버들은 현재 JYP엔터테인먼트와 개인·그룹 활동을 아우르는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채영에 앞서 멤버 정연도 최근 친언니인 배우 공승연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개인 활동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