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강남에 '외환자본거래센터' 개점

입력 2026-08-12 10:32
FDI·해외이주 금융 원스톱 지원 법무·회계법인과 협업 네트워크


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 수요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외환 특화 조직 '외환자본거래센터'를 출범시켰다.

하나은행은 기업과 자산가의 다양한 글로벌 금융 수요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플레이스원(Place1)에 센터를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외환자본거래센터'는 외국인직접투자(FDI), 해외직접투자, 해외 증권 취득 등 복잡·다양해지는 외환자본거래와 해외이주 금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전담 조직이다.

법무법인과 회계법인, 기업 및 자산가가 밀집한 강남권에 외환자본거래 전문 인력을 배치해 주요 법무법인·회계법인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원스톱 외환 전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님들은 센터를 통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와 외화계좌 개설 지원, 국내외 투자, 부동산 취득 관련 외환 신고 상담, 외화 자금조달 및 크로스보더(Cross-Border) 자본거래 자문 등의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외이주자와 국내 복귀 재외국민을 위해 해외이주비 송금부터 국내 정착 자금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날 열린 개점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 이동훈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 등 주요 법무법인 파트너 변호사들이 참석했다.

이호성 행장은 "외환자본거래센터를 통해 복잡한 외환거래에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손님이 가장 신뢰하는 독보적인 외환 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