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임 제조·체험공간 기업 주식회사 슬코(SLKO, 대표 임새미·최정대)가 백화점 팝업에서 선보여 온 이동식 슬라임 카트 '슬라라 포차'를 외부 행사에 출장 운영하는 방식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슬코는 11일 이동식 슬라임 카트 ‘슬라라 포차’의 출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 생일파티와 기업 행사, 지역축제, 학교·기관 행사 등 다양한 현장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슬라라 포차는 아이스크림 카트 형태로 제작된 이동식 슬라임 체험 부스다.
별도의 고정 공간을 마련하는 일반적인 팝업 매장과 달리 행사장 곳곳을 직접 이동하며 방문객을 만나는 방식이다.
카트에서는 슬코가 자체 제작한 CM송이 흘러나온다.
방문객이 소리를 듣고 카트를 찾아오면 현장에서 슬라임을 만들어 제공한다.
회사 측은 방문객이 넓게 분산되는 대형 유통매장이나 야외 행사에서 이동식 운영 방식이 효과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슬코는 그동안 국내 주요 유통업체와 팝업을 진행하며 이동식 운영 포맷을 선보여왔다.
신세계에서는 2025년 스타필드 고양·안성·하남·수원 등 4개 지점에서 메인 팝업 ‘슬림픽’을 운영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는 ‘슬라라 DIY’ 매장을 열었다.
올해는 롯데와 협업해 타임빌라스 수원점을 시작으로 롯데몰 김포공항점, 롯데백화점 동탄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등 4개 점포를 순회하며 팝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출장 운영은 팝업에서 활용해 온 슬라라 포차를 외부 행사장에 별도로 투입하는 형태다.
소규모 가족 행사부터 기업 사내행사, 지역축제, 학교 및 공공기관 행사까지 행사 규모와 성격에 맞춰 운영할 수 있다.
슬코는 자체 슬라임 제조 설비와 원재료를 보유하고 있어 행사 규모에 따른 물량 조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장 운영 인력과 차량도 함께 지원한다. 행사 특성에 따라 슬라임 종류와 카트 외관, CM송 문구 등을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 슬라라 포차 운영 모습은 오는 15일부터 부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슬코는 8월 1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 슬라라 포차를 운영한다.
같은 기간 동부산점 메종관 1층에서는 ‘슬라임 빙수 페스타’ 팝업도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슬라임으로 빙수를 만드는 DIY 체험을 비롯해 얼음낚시, 대형 바닥풍선, 눈꽃 슬라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한편, 슬코는 2018년 설립된 슬라임 제조·체험공간 기업이다. 자체 공장에서 슬라임을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타사 OEM·ODM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슬라라(SLALAA)’ 브랜드를 통해 체험공간과 제품, 캐릭터 지식재산권(IP)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슬라임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영점 5곳과 파트너점 14곳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