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싱·스팸 막는다"…KT, 롯데백화점에 'RCS' 도입

입력 2026-08-11 09:51


KT가 롯데백화점에 차세대 기업 메시징 서비스(RCS)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RCS는 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문자 규격으로 고화질 이미지, 대용량 영상 전송을 지원한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기본 문자메시지 앱에서 이미지, 버튼, 링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브랜드 프로필' 기능이 적용돼 수신자는 RCS에 브랜드를 인증·등록한 기업이 보내는 메시지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다.

기업 사칭이나 스팸 등에 대한 걱정 없이 주소록에 저장되지 않은 번호라도 브랜드 로고와 연락처 등 기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롯데 백화점 RCS 시스템은 KT의 기업용 메시징 플랫폼 '커뮤니즈'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KT 커뮤니즈는 RCS를 비롯해 SMS, LMS, MMS, 카카오 알림톡 등 다양한 메시지 채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RCS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AI 기반 개인화 마케팅, 멤버십 서비스 연계 등 디지털 서비스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