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미국과 일본, 홍콩 등 전 세계 우수 현지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하며 인기 로켓직구 상품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미국과 일본, 홍콩 등에서 로켓직구에 입점한 신규 글로벌 브랜드는 600여개를 넘어섰다.
건강식품과 가공식품, 농축산물은 물론 뷰티와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
특히 올해 판매를 본격화한 200년 전통 프리미엄 소금 브랜드 '제이큐디킨슨 솔트웍스'가 대표적이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7대째 이어져 온 '소금 장인 가문'이 운영하는 이 브랜드는 바삭한 식감과 깊은 풍미로 미국 미식가와 셰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최근 쿠팡을 통해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35년 업력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21세기 센트리'는 쿠팡과 협업해 한국 소비자에 맞춘 신규 브랜드 '하트 앤 하베스트'를 론칭했다.
2025년 말부터 2026년 초까지 한국 시장에 맞춘 제품 개발과 출시를 진행했으며, 현재 20여 개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오메가3, 밀크씨슬, 비타민D 등을 선보이며 건강 관리를 위한 선호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도 식품과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 부문에서는 목 관리용 아이템으로 인기가 많은 용각산 사탕을 비롯해 일본 대표 조미료 브랜드 모모야의 고추기름, 큐피 마요네즈 등이 로켓직구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이자카야식 오이무침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다이쇼 다타키 오이 소스와 면세점 필수 구매 품목으로 꼽히는 시로이 고이비토 역시 지속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다.
홍콩 직구 상품군 역시 분유·스낵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되고 있다. 프랑스 유명 분유 브랜드이자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압타밀부터, 글로벌 웰니스 브랜드 스위스 식이 보충제,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 커피 등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미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등 여러 나라와의 무역 증진에 힘쓰는 동시에 한국 소비자들의 상품 선택권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직구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