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 전체 25개 구에서 부동산을 통하지 않고 소비자들 간의 직거래를 통해 계약한 사례가 작년보다 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 21일까지 서울시 아파트 직거래 매매 건수는 2,690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상업용부동산 가격 상승은 해마다 증가해 서울인 경우 빌딩매매, 건물매매 등 1채당 평균 매매 금액은 82.1억, 5년 전(111.5억), 최근 3년간(119.4억)으로 매년 간 증가하고 있다. 그에 따른 전문가가 아닌 직거래에서 나올 수 있는 사기 및 법적 분쟁 등 직거래를 통한 피해 또한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공인중개사가 외면받는 이유는 그만큼 소비자가 원하는 질좋은 서비스가 부족한 면도 없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유한회사 실거래닷컴 박종복 원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20년간 모은 실거래가 통계, AI 시세 변동, 저금리 대출 분석, 신축 가설계 분석 등 허위 매물을 근절할 수 있는 사이트를 개발했다.
박종복 원장은 “해당 사이트는 공인중개사 및 개인이 무료로 누구나 매물을 등록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선택권을 더욱 폭넓게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