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알파벳은 3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2.52% 상승했으며, 대규모 AI 투자에도 재무적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음.
- 알파벳은 신규 인프라에 240억 달러를 지출했으나 이는 영업현금흐름의 절반 미만이며, 경쟁사들은 더 큰 부담을 안고 있음.
-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 치료제 개발사 멧세라 인수 제안가로 90억 달러를 제시했으나, 화이자는 해당 거래의 법적 문제를 지적함.
- 테슬라는 로보택시 관련 기대와 우려 속에 주가가 4.64% 하락했으며, 중국 내 서비스 출시는 언급되지 않음.
- 메타는 25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 계획 발표 이후 주가가 11.33% 하락함.
- 일라이 릴리는 비만 및 당뇨 치료제의 강력한 수요로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초과하며 주가가 3% 이상 상승함.
- 머크 앤 코는 항암제 키트루다 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주가가 소폭 하락함.
●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알파벳은 어제 3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2.52% 상승했다. 알파벳은 신규 인프라에 240억 달러를 지출했으나 이는 영업현금흐름의 절반 미만이다. 반면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는 각각 영업 현금 흐름의 78%, 65%를 AI 인프라에 사용해 투자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월가에서는 알파벳이 투자와 현금 창출 간의 균형을 잘 맞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 치료제 개발사 멧세라 인수를 위해 최대 90억 달러 규모의 제안을 내놓았다. 이는 지난달 화이자가 제시한 금액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화이자는 이 거래가 반독점 규제를 회피하려는 시도라며 비판했다. 현재 두 회사는 협의를 진행 중이며, 빠르면 현지시간 목요일에 합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테슬라는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와 우려 속에서 주가가 4.64% 하락했다. 테슬라는 다음 달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로보택시를 전시할 예정이지만, 중국 내 서비스 출시 계획은 언급되지 않았다. 또한, 더 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의 로보택시 출시 계획이 축소되었으며, 주요 주주들의 규제 문제로 지연될 위험이 있다.
메타는 25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1.33% 하락했다. 조달된 자금은 주로 AI 인프라 확장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장은 메타의 공격적인 투자 행보가 단기적으로 비용 부담을 증가시킬 것을 우려했다.
일라이 릴리는 3분기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예상을 초과하며 주가가 3% 이상 상승했다.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와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의 수요가 실적을 주도했다. 이로 인해 연간 실적 전망 역시 상향 조정되었다.
머크 앤 코는 3분기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예상을 초과했으나, 일부 지표들이 기대를 밑돌아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대표 항암제 키트루다의 매출은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분기에는 처음으로 매출이 80억 달러를 넘어섰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