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강도, 시장 변동성 확대 주의 - [굿모닝 주식창]

◎ 9월 16일 브리핑

▲오늘의 추천주

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 한화시스템

3. 현대로템

▲미 증시 특징

미 증시는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3대 증시가 모두 상승 마감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나스닥이 22348포인트로 1% 가까운 상승을 진행하면서 사상 최고치 돌파가 진행되었습니다. S&P500지수도 6600포인트를 최초 돌파하며 6615포인트로 0.47% 상승 마감한 모습입니다. 다우지수는 최고치 돌파가 나오지 않았지만 전 거래일 조정후 반등 전환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9월 FOMC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금리 인하 확률이 100%인 기대치가 일부 반영된 모습이며 빅컷이냐 베이비컷이냐의 문제를 가지고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입니다. 베이비컷이 나올 경우 일반적인 시장 예측으로 그동안 선반영된 시장 흐름에 제동이 걸리는 단기 조정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빅컷이 나올 경우 예상보다 강한 시장 부양책에 의한 강한 유동성 공급 효과 기대치가 반영되면서 시장의 추가 펌핑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 되겠습니다. 달러의 경우 이러한 기대감속 하방 압력을 받으며 달러 약세가 강하게 진행되었으며 이는 주요 국가들의 외국계 자금 투자 확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겠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역시 0.97% 반등한 6059포인트로 반도체 종목들의 상승력도 지수 상승을 견인한 모습이 확인됩니다. 반면 유가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소식에 반등한 모습이며 금값은 큰 변화가 없는 모습입니다.

▲우리 증시 예측

우리 증시는 미 증시의 안정적 상승 마감 속 기본적으로는 강보합권 이상의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소 순매수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코스닥까지 연동 순매수를 강화할 수 있을지가 변수가 되겠습니다. 전일은 외국인이 거래소 매수세가 약해진 흐름 속 코스닥 매도 속에서도 오후장 매수 전환하면서 양대 증시의 안정적 강보합 장세를 만든 모습입니다 하지만 오늘 추가 반등을 위해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미국 생산공장 노동자 관련 이슈에 의한 대미투자 부담심리가 커진 흐름 속 미국과의 대미투자 협상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것은 부담이 되겠습니다. 직접투자를 주장하는 미국과 외환보유고 부담을 가지는 우리나라의 통화스와프 체결 요청에 대한 결론은 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미국의 관세 재인상 부담감을 가지게 되는 변수 리스크가 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국내 세제개편안의 악재 이슈가 해결되었다는 것과 달러 약세가 미국 금리 인하 기대치에 강하게 나왔다는 점은 일반적 악재보다 투자자 환차익 기대 관점에서 긍정적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외국인은 오늘 보수적인 흐름보다는 양대 증시 양매수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분석할 수 있겠습니다. 이에 따른 안정적 상승장세 흐름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금리 인하 강도 결정에 따른 이번주 중반 이후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관심 업종

-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및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이슈에 의한 전쟁 관련주 변동성 기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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