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강세! 오라클, 시간외 15% 폭등 - [굿모닝 주식창]

◎ 9월 10일 브리핑

▲오늘장 전략

수요일장입니다. 화요일장 주가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오늘도 미 증시 강세로 인한 매수세로 기간 조정 이후에 상방으로 가는 모습입니다.

전일 증권주 강세와 지주사 강세 그리고 반도체도 강하게 시세를 주었습니다. 먼저 전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상향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증권주들의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우리 증시에 가장 큰 관심은 바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상향입니다. 경제부총리도 세법 개정안 발표과 관련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 있다고 개정 가능성도 보여주었습니다. 대주주 양도세 과세 기준(종목당 10억 원→50억 원) 완화된다면 수급 악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리과세 최고세율 35%(지방세 포함 38.5%)를 제시해 시장 기대치(25%)도 체크해야 합니다. 증권거래소도 있지만 대주주 그리고 분리과세에 따라서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것입니다. 전일 시초가 혼조 이후에 강세를 보여준 이유가 바로 대주주 지분 상향 기대감입니다. 그리고 화학주들은 정부의 지원 정책으로 매수세가 유입됐고 로봇주들도 매수세가 이어졌습니다. 하이닉스 강세와 삼성전자의 강세로 반도체 장비주들도 모처럼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장 수급 기대감이 커지는 대목입니다. 지수는 저점을 높이고 있습니다. 단기 매물도 있었지만 지수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법 관련 이슈 금리 인하 이슈 여기에 종목들의 순환매까지 그러면서 주가는 저점을 높일 것입니다. 전일도 우리 증시의 매수세가 미 증시보다 강했습니다. 앞 고점 돌파 체크와 최고점 돌파 가능성을 체크하면서 상방 기대감 속에서 우리는 접근합니다. 신탄력주 공략도 준비하겠습니다. 전일 매수 준비했는데 지수가 계속 상승하면서 타이밍을 잡지 못했습니다. 눌림목 시 매수 전략을 통해서 신규 매매 드리겠습니다. 시장의 종목들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대박으로 가려면 일단 고점 돌파가 되어야 합니다. 앞 고점 매물도 있겠지만 다시 돌파 체크하면서 9월 월양 함께 확인하며 시장에 참여해 주겠습니다.

▲미증시 동향

다우: 45,711P (+196P ,+0.43%)

나스닥: 21,879P (+80P,+0.37%)

S&P500: 6,512P(+17P,+0.27%)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5,819P (+10P,+0.18%)

미 증시는 상승세를 지속했습니다. 나스닥은 다시 최고점을 돌파했습니다. 위축된 고용지표와 애플 여파에도 대형 기술주로 매수세가 이어졌습니다. 연간 고용 수정이 예상보다 크게 하향 조정되자 경기에 대한 불안 속 하락하기도 했지만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높이며 상승 전환했습니다. 물론 일부 대형 종목에 집중된 상승으로 하락한 종목이 많은 하루였습니다. 러셀2000지수는 하락하고 주요 지수는 상승하는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애플(-1.48%)이 아이폰 17 공개 후 매물을 내놓으며 하락했습니다. 그래도 엔비디아(+1.46%)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간 외에서 실적을 발표한 오라클은 급등했으며 시간 외에서 현재 +15%대 상승 중입니다. 그러면서 시장은 상승장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지표들은 좋지 않았지만 이것은 금리 인하로 이어지는 장세에서 악재가 오히려 호재가 되는 위치였습니다. 비농업 부문 고용 수치가 당초 보고된 것보다 91.1만 건을 하향 조정됐고 연간 고용 규모는 기존의 월간 보고서 기반 추정치보다 절반 이상 감소했습니다. 고용시장 악화는 결국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이 확대되었지만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9월에 50bp 인하의 정당성을 확보했다는 뉴스도 나왔습니다. 물론 점진적인 금리 인하가 더 높은 상태이지만 빅컷에 대한 기대감도 살아나는 위치입니다. 수급면에서는 미국 증시를 견인하고 있는 주체는 CTA 펀드로 추정됩니다. CTA 펀드 시장을 추종하는 펀드 실적과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에 힘입어 미 증시에 대한 매수 포지션을 공격적으로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오늘도 오라클의 실적이 좋게 나오면서 시간 외 급등했습니다. 금융, 에너지를 비롯해 일부 대형 기술주가 시장 상승을 견인하면서 매수세 쏠림도 있지만 결국 시장의 순환매는 계속 이어질 수 있는 상승기조의 미 증시입니다. 애플(-1.48%)이 아이폰 17 등을 발표 이후에 매물 여러 기능을 첨부했지만 새로운 부분은 없었다는 것이 시장에 실망감으로 매물이 출회됐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빅테크의 강세와 기술주의 매수세가 미 증시를 상방으로 만들어 가는 위치입니다.

▲경제지표

WTI : 62.63$(+0.37$ ,+0.59%)

원달러:1,387.60원 (-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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