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엔비디아: 어제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데이터센터 매출 예상치 하회 및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AI 칩 판매액 15% 수수료 부과 계획으로 시간외 거래 주가 하락. 월가에서는 목표주가 상향 조정. 젠슨 황 CEO는 트럼프 행정부와 중국 시장에 블랙웰 판매 관련 논의 중이라 밝힘. 주가는 0.79% 하락.
- 애플: 영국 규제 당국의 EU식 규제 추진에 대해 강한 우려 표명. 애플은 EU 법률로 인해 일부 기능과 개선 사항이 유럽 사용자들에게 지연된 사례 있음을 지적하며 영국 경쟁시장청(CMA)의 시장 개방 추진 시 영국도 같은 문제 겪을 수 있다고 주장. CMA는 영국 규제는 EU와 다르며 기업들의 혁신과 성장을 돕는다고 반박. 트럼프 대통령도 국제 기술 규제 비판. 현재 CMA는 애플과 구글에 반박 기회 제공, 최종 결정은 10월에 내려질 예정. 주가는 0.9% 상승.
- 아마존: 폭스바겐과 아마존웹서비스의 팩토리 클라우드 파트너십 5년 연장. 인공지능 활용 확대를 통한 생산 효율 및 비용 절감 전략의 일환. 컴캐스트의 NBC유니버설과 아마존이 서로의 플랫폼에서 스트리밍 콘텐츠 접근 확대 합의. 주가는 1.08% 상승.
- 메타: 마크 저커버그와 트럼프 대통령의 비공개 회동에서 디지털 서비스세 문제 논의. 트럼프 대통령은 디지털세가 미국 기술을 해치고 차별적이라며 비판, 중국 대형 기술 기업들은 면제 혜택 받는다고 지적하며 차별적 조치 철회 않으면 미국 반도체 관세와 수출 제한 부과 경고. 메타는 차세대 AI 모델 '라마 4' 연말 출시 목표로 개발 중. 주가는 0.5% 상승.
- 테슬라: 7월 유럽 신규 등록 8800여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감소. 중국 비야디는 7월 신규 등록 1만 3천 대로 1년 전보다 200% 이상 증가. 주가는 1.04% 하락.
- 노보 노디스크: 비만, 제2형 당뇨병, 심장대사 질환 겨냥 치료제 개발 위해 리플리케이트 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 합의. 노보 노디스크는 리플리케이트의 RNA 기술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 확보, 리플리케이트는 제품 매출에 따라 단계별 로열티 수령 예정. 주가는 0.58% 하락.
● 메가캡 특징주: 엔비디아·애플·아마존·메타·테슬라·노보 노디스크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다. 전체적으로는 시장 전망치와 비슷하거나 웃돌았지만 핵심 사업인 데이터센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간외 거래에서도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중국 AI 칩 판매액 15%의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이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엔비디아는 이 방안이 아직 초기 단계에서 진전이 없는 상태이고 법적 위험까지 동반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지만 월가에서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조정하고 있다.
애플은 영국 규제 당국의 움직임에 대해 강하게 우려를 표했다. 영국이 추진 중인 이른바 EU식 규제가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해롭다는 이유에서다. 애플은 실제로 EU 법률 때문에 일부 기능과 개선 사항이 유럽 사용자들에게 지연된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아마존은 폭스바겐과의 팩토리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5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인공지능 활용을 확대해서 생산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줄이기 위한 전략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근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비공개로 회동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회동에서 두 사람은 특정 국가가 기술 기업 매출에 부과하는 디지털세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 7월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의 신규 등록은 8800여대에 그쳤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40%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