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돌아온다...데뷔 29주년에 완전체 공연

K팝 1세대 인기그룹인 H.O.T.가 오는 9월 6∼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한터 음악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출연한다고 한터글로벌이 23일 밝혔다.

H.O.T. 다섯 멤버가 완전체로 공연하는 것은 지난 2019년 9월 서울 고척스카이돔 콘서트 이후 6년 만이다. 이들은 한터 음악 페스티벌에서 60분 이상 공연해 단독 콘서트 수준의 무대를 꾸민다.

행사 둘째 날인 9월 7일은 H.O.T.의 데뷔 29주년 기념일이기도 해 의미가 깊다.

주최 측은 "H.O.T.를 시작으로 무대에 서는 가수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