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 장세, 눌림목이 답이다” 바이오·뷰티 대표주 총정리 [진짜 주식 2부]

지난 7월 7일(월)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2부’에서는, 와우넷에서 활동중인 나현후 전문가(현명투자연구소 대표)가 출연해 최근 시장 흐름과 함께 제약바이오·뷰티 등 눌림목 기반 유망 종목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소개했다.

나현후 전문가는 “7월 시장은 코스닥 지수가 반등을 시도하긴 했지만, 여전히 종목 간 편차가 심한 박스권 종목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는 시세가 덜 오른 눌림목 섹터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제약바이오 섹터에 주목했다. “알테오젠이 강세를 보이며 시총 상위 바이오주의 반등이 시작됐고, 뒤이어 낙폭과대 종목들의 기술적 반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항체약물접합체(ADC), 오가노이드 기술이 향후 성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 전문가는 중기 관점 유망 종목으로 ▲로킷헬스케어(376900)를 다시 언급하며 “6월 24일 ‘진짜 주식 2부’에서 소개한 이후 상한가를 기록했다”고 밝히고, 후속 종목으로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476040)와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를 제시했다. 그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기술적 눌림목 구간에서의 재반등 가능성이 높고,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정 매출을 기반으로 실적 가시성이 높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뷰티 섹터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달바글로벌(483650) ▲에이피알(278470) 등 대표 K-뷰티주는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으며, ▲바이오비쥬(489460)는 스킨부스터 분야에서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며, “바이오비쥬는 눌림 구간 진입 후 재차 반등이 기대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나현후 전문가는 “시장 전체보다는 순환매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업종 내 개별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