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시장 상승 마감, 반도체·미용 등 테마주 강세

● 핵심 포인트

- 양 시장 상승으로 마감 : 코스피 0.2% 상승한 2579선, 코스닥 0.94% 상승한 729포인트

- 트럼프 대통령의 바이든표 AI 칩 규제 완전 폐기 결정으로 반도체 관련주 상승

- 수급 상황 : 거래소에서 외국인이 막판 매수세로 전환, 코스닥 시장에서 2월 이후 처음으로 3거래일 연속 외국인 매수 우위

- 시총 상위 종목 : 삼성전자 보합, SK하이닉스 0.26% 하락, HD현대중공업과 KB금융은 각각 1%대 오름세

-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 알테오젠 1.1%, HLB 3% 하락, 미용기기 및 보톡스 관련주는 상승

- 업종 등락률 : 코스피 내 금속, 화학, 일반 서비스, 의료정밀기기 2~1%대 오름세, 코스닥에서는 의료정밀기기, 유통 3% 이상 급등

● 5월 8일 성공투자 오후 증시 2부 ? 양 시장 상승 마감, 반도체·미용 등 테마주 강세

8일 국내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인공지능(AI) 칩 수출 규제 철회 소식에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 오른 2579.24에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56억원, 133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홀로 206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대장주인 삼성전자 (KS:005930) 는보합세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 (KS:000660) 는 0.26% 내린 9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94% 상승한 729.54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1억원, 10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은 나홀로 76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화학 (KS:051910) 이 4% 넘게 올랐고, 현대차 (KS:005380) 와 기아도 각각 2%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 , 에코프로비엠 (KQ:247540) , 엘앤에프 (KQ:066970) 등은 1% 넘게 내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화학, 종이목재 등이 1~2%대 상승세를 보였고, 의약품, 통신업 등은 1% 미만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경기민감주와 성장주를 함께 담는 바벨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당분간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기대와 경기 회복 기대가 공존하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경기민감주와 금리 민감도가 낮고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는 성장주를 동시에 비중 확대하는 바벨 전략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