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프랜차이즈를 꿈꾸는가" 특강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지난 10월 28일 ‘왜 프랜차이즈를 꿈꾸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바우네 나주곰탕의 박일 대표가 진행했다.
박일 대표는 이번 특강에서 “외식업의 가장 큰 성공은 식자재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만의 식자재를 가지고 나만의 조리법으로 독점적 시장을 형성해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싸고 인기있고 다른 경쟁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식자재를 개발하고 유통하는 것이 최고의 성공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단계적으로 점포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따르는 현상과 전략이 필요하다. 점포수 10여개 일 때는 점포가 더디게 늘어나고 내부와 외부의 문제점이 돌출되고 비용은 높고 수익은 적은 마의 구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점포수 30여개 일 때는 내부와 외부의 문제가 이제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고, 조직을 구축하기 위한 시스템화에 주력해야 하고, 매뉴얼을 완성해 본부와 가맹점의 소통이 중요하다. 점포수 100여 개일때는 본격적인 매출과 수익에 탄력이 붙기 시작하는 시기고, 무난하고 즐거운 구간이기는 하지만 절대 교만하지말고 겸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어윤선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교수는 “프랜차이즈를 꿈꾸는 많은 자영업자들은 직영점을 통해 가맹점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충분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프랜차이즈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경영자나 본부의 임직원은 반드시 프랜차이즈시스템에 대해서 충분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뉴스가 있는 카페창업, 딜리버리사업 전략과 스토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매출 증대 기법 등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과는 외식창업전공과 카페창업전공, 프랜차이즈전공, 푸드테크전공으로 구성됐으며 학과생은 다양한 전공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외식창업전공은 청년창업, 시니어 창업, 여성 창업 등 다양한 창업 교육을 다룬다. 카페창업전공은 시장분석과 사업계획, 콘셉트개발 등 다양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프랜차이즈전공은 프랜차이즈 본부 구축, 슈퍼바이징실무, 프랜차이즈시스템 경영실무, 가맹거래사 자격증 등 프랜차이즈의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푸드테크전공은 식품은 물론 가공 및 포장, 유통, 품질관리 등을 교육한다.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과 산업체위탁 장학과 같은 다양한 장학 혜택에 대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