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빅 컷' 방향성 상실에 강보합 마감…나스닥 0.14%↑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상승으로 마감. 미국 제조업 업황이 예상보다 더 악화했고 서비스업도 둔화한 가운데 금리인하 이후 뚜렷한 재료가 나오지 않으면서 방향성은 흐려짐
-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29포인트(0.15%) 오른 42,124.65에 거래를 마감.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02포인트(0.28%) 상승한 5,718.57,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5.95포인트(0.14%) 오른 17,974.27에 장을 마침
- 연준이 금리인하 주기를 개시했고 향후 3% 중반 정도까지 기준금리가 내려가는 것은 기정사실로 시장이 여기면서 새로운 촉매제가 부족한 상황
2) 힘 받는 엔화 약세 베팅…BOJ 10월에도 금리 동결하나
-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연말까지 달러-엔 환율이 148~150엔까지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며 추가 엔화 약세에 베팅
- 우에다 BOJ 총재는 "엔화 약세로 물가의 상방 리스크가 줄어들고 있다"며 추가 통화 긴축이 필요한지에 대해 "평가할 시간이 더 생겼다"고 언급
- 마쓰이증권의 쿠보나 토모이치로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대다수의 시장 참가자는 다음 금리 인상이 12월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우에다 총재의 발언을 듣고 일부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이 내년 초까지 연기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전함
3) 국제유가, 미국·중국·유로존 경기지표 부진에 하락…WTI 0.89%↓
-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 유로존에서의 잇따른 경기지표 부진 소식에 하락
-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63달러(0.89%) 하락한 배럴당 70.37달러에 마감
-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는 0.59달러(0.79%) 내린 배럴당 73.90달러로 집계
4) STO 법제화 앞두고 전문가 한자리 모인다
-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경영정보학회 디지털자산연구회는 오는 26일 '제1회 디지털자산 STO 포럼 조찬 간담회'를 개최
- 이날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과 학계, 법조계, 산업계 전문가 등 22명이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
- 산업계 측에선 부산디지털거래소(BDX)와 한국예탁결제원, 금융결제원, 코스콤, NH농협은행, LG CNS,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루센트블록, 페어스퀘어랩 등이 이름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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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초 1조 잭팟' 터지나…해외서 인기 폭발한 한국 과자
-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과자류 수출액은 4억9420만달러(약 660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
- 농식품부는 올해 과자류 수출액이 처음으로 7억달러(약 9356억원)를 넘을 것이라고 예상
- 롯데웰푸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인기 그룹 뉴진스와 함께 15개국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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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2124.65 (+61.29p, 0.15%)
- S&P500 : 5718.57 (+16.02p, 0.28%)
- 나스닥 : 17974.27 (+25.95p, 0.14%)
- 영국 FTSE100 : 8259.71 (+29.72p, 0.36%)
- 프랑스 CAC40 : 7508.08 (+7.82p, 0.1%)
- 독일 DAX30 : 18846.79 (+126.78p, 0.68%)
- 유로스톡스50 : 4885.57 (+14.03p, 0.29%)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빅 컷' 방향성 상실에 강보합 마감…나스닥 0.14%↑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6.3달러(+0.23%) 상승한 온스당 2,652.5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3bp 오른 3.587%을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2.3bp 오른 3.751%을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14% 오른 100.56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삼성전자: 레거시 수요 부진과 일회성 비용 반영 (DS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9.3만원)
- 3Q24 매출액 79.9조원(+7.8% QoQ, +18.5% YoY), 영업이익 10.3조원(-1.1% QoQ, +324.4% YoY)으로 전망
- 3분기 PS(성과급) 약 1.5조원이 일회성으로 반영되며,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 규모가 2분기 대비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
- 3분기 대내외적인 영업 환경이 동사에게 비우호적임은 사실. 레거시 수요 반등을 간절하게 기다려야 할 시점
- 삼양식품: 사지 않을 이유가 없다 (대신증권, BUY, 목표주가 75만원)
- 3Q24 연결 매출액 4,269억원(YoY +27.3%), 영업이익 870억원(YoY +100.4%, OPM 20.4%) 전망
- CAPA 부족으로 해외 고ASP 지역에 집중하며 국내 면/스낵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 예상
- 25년 5월 2공장 완공 시 동사 CAPA는 기존 약 18억개에서 25억개까지 확대
- 크래프톤: 견조한 실적 위에 자라나는 리레이팅 기대감 (유안타증권, BUY, 목표주가 45만원)
- 3분기 PC PUBG에서 진행된 람보르기니 콜라보가 전세계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전분기 대비 21%, 전년동기 대비 90% 매출 증가 전망
- 10월 캐나다 소프트 런칭, 11~12월 글로벌 런칭하는 '다크앤다커M'을 시작으로 '인조이'의 24년말 또는 25년초 Early access 버전 출시
- 4분기 및 25년 출시될 신작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게임사, 게임 개발 스튜디오의 인수 및 지분투자로 PUBG에서 현재 발생하는 수익을 미래가치를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있어 향후 리레이팅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 이에 반해 동사 24년 P/E 멀티플은 국내외 게임 개발사 대비 아직 낮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