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7월 수출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수요일(현지 시각) 발표된 일본 재무성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했으며, 경제학자들의 예상치 8.1% 보다도 크게 증가한 것이었다.
이는 지난 달의 5.4% 증가보다도 높았다.
칩 제조 기계와 전자부품 및 자동차 수요에 힘입어 수출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수입은 16.6% 증가하면서 7월에 일본은 6218억엔(42억 8000만 달러)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엔화 약세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일본 무역 에는 부정적으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