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해성 경영혁신단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경영고문으로 입사해 2021년 경영혁신단장으로 발탁된 김 신임 대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핵심 전략과 중요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인물이다.
특히 이마트 대표이사(부회장), 신세계그룹 전략실 사장, SI 대표이사 등 유수 기업에서 주요 요직을 거치며 리더십과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만큼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사령탑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김 신임 대표가 치과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높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치과산업 시장 흐름과 고객 니즈에 기반한 전략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신임 대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세계 1위 임플란트 기업, 나아가 세계 1위 치과 기업에 도전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막중한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미래성장 동력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R&D 기반을 확대하고 해외영업력 배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