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항공 우주 그룹 어어버스와 탈레스가 우주 활동의 적어도 일부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소식통은 예비 회담이 이 그룹의 위성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두 회사 모두 논평을 거부했다.
치열한 경쟁에 직면한 유럽의 우주 기업들은 높은 지출과 정부 계약에 대한 강한 의존으로 특징지어지는 분야를 효율화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라 트리뷴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두 그룹이 "본질적으로 탐색적인 저열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의 에어버스 디펜스 & 스페이스와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 레오나르도는 소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큰 통신, 항법 및 감시용 위성 제조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