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매서운 황소의 질주… 美 S&P 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 올 하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5일(현지 시각) S&P 500·나스닥 지수는 최고치를 달성
-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7.87포인트(0.17%) 오른 39,375.87에 마감.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30.17포인트(0.54%) 오른 5,567.19에,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4.46포인트(0.90%) 오른 18,352.76에 거래를 마침
- 주요 기술주 중에선 메타플랫폼스가 5.87%, 알파벳A가 2.57% 상승. 앞서 큰 폭으로 올랐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과 키 높이를 맞추는 과정으로 풀이
2) 반도체 수출 덕, 대중 무역적자 급감
-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6월 대중 무역수지는 54억3천만달러 적자로, 지난해 1∼6월(131억3천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절반 이하로 감소
-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든 영향. 올해 1∼5월 대중 반도체 수출액은 186억달러로, 반도체 침체기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136억달러)보다 36.8% 증가
- 대세계 반도체 수출에서 중국의 비중은 2019∼2022년 39∼40%를 오르내리다가 지난해 36.6%로 쪼그라든 이후 올해 상반기에는 35.5%로 재차 감소
3) 국제유가, 차익실현에 하락…WTI 0.86%↓
- 국제유가는 한동안 높아진 탓에 일부 차익실현이 발생하면서 하락
-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72달러(0.86%) 하락한 배럴당 83.16달러에 마감
-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물 브렌트유는 0.89달러(1.02%) 내린 배럴당 86.54달러로 집계
4) "GLP-1 비만약, 당뇨환자 비만 관련 암 위험 낮추는 효과"
-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의대 네이선 A. 버거 교수팀은 6일 의학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당뇨 치료제로 GLP-1 작용제와 인슐린, 메트포르민을 복용한 당뇨 환자 165만여 명의 15년간 전자 건강 기록(EHR)을 분석, GLP-1 작용제와 10개 비만 관련 암 사이에서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힘
- 분석 결과 GLP-1 작용제 처방 그룹은 인슐린 처방 그룹에 비해 식도암과 대장암, 자궁내막암, 담낭암, 신장암, 간세포암, 난소암, 췌장암, 수막종, 다발성 골수종 등 10가지 암 발생 위험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위험 감소 폭은 담낭암이 65%로 가장 크고 수막종 63%, 췌장암 59%, 간세포암 53%, 유방암 48%, 난소암 48%, 대장암 46%, 다발성 골수종 41%, 식도암 40%, 자궁내막암 26%, 신장암 24%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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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美 생물보안법으로 중국 기업 신뢰도 하락, 국내 기업 수혜로 이어질까?
- 미국 생물보안법이 제정되면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는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중국인민해방군과 연계된 베이징유전체연구소 그룹과 자회사인 MGI, 컴플리트 지노믹스, 중국인민해방군과 연계된 우시 앱텍 등 바이오기업이 제조한 제품이나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음
- 생물보안법이 발의되고 중국 기업의 신뢰도가 하락하면서 국내 기업이 CDMO·CMO 등 사업에서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
- 신영증권 정유경 애널리스트는 생물보안법 시행 시 cGMP 급 역량을 보유한 중소형 CDMO가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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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39375.87 (+67.87p, 0.17%)
- S&P500 : 5567.19 (+30.17p, 0.54%)
- 나스닥 : 18352.76 (+164.46p, 0.9%)
- 영국 FTSE100 : 8203.93 (-37.33p, -0.45%)
- 프랑스 CAC40 : 7675.62 (-20.16p, -0.26%)
- 독일 DAX30 : 18475.45 (+24.97p, 0.14%)
- 유로스톡스50 : 4979.39 (-8.09p, -0.16%)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매서운 황소의 질주… 美 S&P 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28.3달러(+1.19%) 상승한 온스당 2,397.7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8.7bp 내린 4.606%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6.9bp 내린 4.278%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5% 내린 104.54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삼성바이오로직스: 건재함을 알린 수주 소식. 실적도 좋다 (키움증권, BUY, 목표주가 100만원)
- 4공장 램프업, 에피스 마일스톤 유입, 우호적인 환율 등으로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1,337억원(YoY +31%, QoQ +20%), 영업이익 3,401 억원(YoY +34%, QoQ +54%, OPM +30%)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9,955억원, 영업이익 3,001억원을 각각 +14%, +13% 상회할 것으로 전망
- 지난 7/2일 약 1.5조원의 수주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6월 체결한 투자의향서(LOI)의 본계약. 생물보안법 노이즈가 거듭 이어지고 있어 동사에 반사수혜가 예상되는 만큼 우호적인 수주 활동이 예상
- 알테오젠: 테르가제 승인 완료, ADC SC도 L/O 순항 (신한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30만원)
- 테르가제는 기존 동물유래 제품 대비 인간유래로 면역반응 없어 기존 시장 완전히 전환될 것. 테르가제는 지난해 2월 국내 식약처에 승인신청해 17개월만에 허가받아 지연 중이었으나 허가 완료로 우려 해소
- 국내 제약사와 의원급 판매위한 파트너십 계약 갈무리 단계. 해외 파트너사 또한 지난 6월 BIO USA에서 계약 논의
- ADC SC 글로벌 빅파마 L/O 논의는 기존 3분기 목표 순항 중으로 최근 하락세는 단기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 실현 및 테르가제 승인 지연에 따른 것으로 L/O될 시 목표가 상향 예정
- LG전자: 놀라운 이익만이 전부는 아니다 (삼성증권, BUY, 목표주가 14.5만원)
- 2Q24 매출액 21.7조원(+8.5% y-y)과 영업이익 1조 1,961억 원(+61% y-y)을 기록
- 대형 가전 등 주력 제품의 판매가 예상을 상회. 특히 에어컨의 판매 성장이 본부 매출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컸을 것으로 추정
- LG이노텍(연결 반영)과 LG디스플레이(지분법 반영), LG생기원(연결 반영) 등 계열사의 실적 개선도 의미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