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은 오는 7월 중순부터 간장 제품의 평균 가격을 6.4% 가량 인상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간장 9개 품목 30여 종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대표 상품인 '청정원 햇살담은 국간장' 제품은 4,150원에서 4,380원으로 5.4% 오른다.
대상이 간장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은 2022년 이후 약 2년 만이다.
대상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가격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최대한 감내해 왔으나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샘표식품은 이달 간장 가격을 평균 7.8% 인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