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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0일 브리핑
▲뉴욕시장
뉴욕시장은 휴장인 가운데, 유럽 증시는 정치 불확실성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영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88포인트(0.17%) 내린 514.13에 장을 마쳤습니다. 국내시장은 2800 돌파 시도 이후 조정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수급 특징
KOSPI, KOSDAQ은 각각 1.2%, 0.3% 상승했습니다. KOSPI는 종가 기준 연고점을 돌파했고, 장중 2,799.3p까지 상승하며 2,800p 도달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간밤 미국 소매판매가 완만하게 둔화(+0.1% MoM, 예상 +0.3%)한 점이 긍정적으로 해석되면서 위험 선호심리가 강화됐습니다. 외국인 선물(1.4조 원) 중심 매수세 유입에 KOSPI 대형주 강세였습니다. 간밤 Nvidia(+3.5%)는 단숨에 Microsoft와 Apple을 제치고 시총 1위로 등극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1.4%)도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1.8%) 상승, SK하이닉스(-0.4%)와 한미반도체(-1.4%)는 하락했습니다(KOSPI 상위 30종목 중 두 종목 외 강세)
▲6/19 특징 테마와 특징주
1. 방산: 폴란드·루마니아 등 수출 기대감(한화에어로스페이스 +8.0%, LIG넥스원 +5.2% 등 신고가)
2. 자동차: 인도 IPO 기대감 지속 (현대차 +1.2%, 기아 +1.0% 등 신고가)
▲6/20 투자 전략
지수는 2800선 돌파 시도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지만 외국인 매수가 제한적으로 유입되면서 지수보다는 종목 장세가 예상됩니다. K-소비재(푸드·화장품)으로 추가적인 매물이 나오겠지만 화장품은 대장주 중심으로 재반등 시도가 나올 것이고 대왕고래 관련주의 제한적인 반등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은 석유가스와 화장품 중심으로 조정 시 매수 공략을 준비하고, 반도체는 HBM 관련주와 원전 관련주 저점매수 공략을 준비합니다.
▲단기 스윙 관심주
1. LG전자: 현대차와 기아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했다는 소식에 급등, 기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외 부품 납품을 전방위로 확대할 전망
2. 삼양식품: 고(故) 전중윤 삼양식품 창업주의 막내딸 전세경 씨가 본인 소유 삼양식품 주식 14,500주 전부를 주당 502,586원에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하면서 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