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는 상위 구매고객 9,999명을 위한 VIP 제도를 다음달 1일 도입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로열 고객 제도인 컬리 러버스는 오는 6월 30일자로 운영을 종료한다.
신규 VIP 제도는 고객의 반기별 구매 금액에 따라 2개 등급(VVIP·VIP)으로 나뉜다. 구매 실적이 높은 순으로 최상위 고객 999명은 VVIP, 나머지 상위 고객 9,000명은 VIP로 선정된다.
첫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의 구매 실적에 기반해 선정할 예정이며, 혜택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VIP 고객은 컬리멤버스 6개월 무료 이용권과 무료배송 쿠폰, 전용 상담 라인, 리미티드 큐레이션, 오프라인 제휴 혜택이 주어진다.
VVIP고객에는 한정판 웰컴기프트와 다이닝위크 경험을 추가로 제공한다.
전지웅 컬리 유저마케팅 그룹장은 "컬리 이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은 물론 컬리만이 제공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일상의 경험을 확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