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는 기존 30g이던 컵시리얼의 중량을 40g으로 가격 변동 없이 증량한다고 3일 밝혔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동일하게 1,900원으로 유지하되 중량은 33% 늘리는 것이다. 그램(g) 가격은 63.3원에서 47.5원으로 약 25% 가겨이 인하된 셈이다.
증량된 컵시리얼은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후루트링', '아몬드 푸레이크' 등 제품 4종이다.
한 끼 분량의 시리얼이 컵 형태의 용기에 담겨 있어 1인 가구 또는 간편한 식사대용식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이싸.
오는 4월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리뉴얼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높은 물가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기 위해 컵시리얼 증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