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후부터 남부 비 소식

입력 2024-03-03 20:26


4일(월요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다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 밤부터 전라권·경남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5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경남 남해안·전남 남해안 10∼30㎜다.

같은 기간 경남 내륙·대구·경북 남부·전북 남부에 5∼20㎜, 경북 북부·전북 북부·울릉도·독도에 5∼10㎜ 비가 올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나빠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