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리 만난 저커버그 "AI 관련 의견 교환"

입력 2024-02-27 20:30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이날 오후 도쿄 총리관저를 찾아 기시다 총리를 예방했다.

그는 예방 후 기자들과 만나 "기시다 총리와 AI와 기술의 미래에 대해 알차고 훌륭한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메타는 최근 인간지능에 가깝거나 능가하는 범용인공지능(AGI)을 자체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날에는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1위 업체인 대만 TSMC의 류더인 회장이 기시다 총리를 예방하고 일본 반도체 산업을 계속 지원할 뜻을 전달한 바 있다.

저커버그 CEO는 28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