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셀트리온의 의약품을 인수했다고 밝히면서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0분 기준 동화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2.55%, 250원 오른 1만 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화약품이 전날 셀트리온의 일반의약품 4종을 인수했다고 전하면서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인수 품목은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비충혈제거제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비타민D·칼슘 보조제 '칼시츄'이다. 계약금액은 약 372억 원이다.
동화약품은 이번 인수로 "일반의약품 사업강화를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반의약품 감기 치료제 시장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구내염/비염 치료제도 꾸준한 수요가 있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